처음에는 그냥 증권 앱 뭐 쓸까 하다가 주변에서 토마토증권통 많이 쓴다고 해서 다운받아 봤어요. 뭐 국내 1위 증권 앱이라고 하니 당연히 좋겠지 싶었죠. 근데 쓰다 보니까 생각보다 좀 불편한 점들이 몇 가지 있더라고요.
처음엔 다 좋아 보였지
일단 디자인 자체는 깔끔한 편이에요. 뉴스도 같이 볼 수 있고, 시세 확인하는 것도 빠르고. 처음에는 ‘와, 이거 하나로 다 되는구나’ 싶었죠. 특히 뉴스통이랑 같이 연동되는 게 좋았어요. 어디 다른 앱으로 넘어가지 않아도 바로바로 경제 뉴스 보면서 종목 찾고 그러기 괜찮았거든요. 테슬라 주가나 삼성전자 주가 같은 거 궁금할 때 바로바로 튀어나오니 좋았죠. AI 주식 투자 이런 것도 요즘 관심 많으니까 그런 관련 정보도 찾아보고요.
근데 쓸수록 뭔가 좀…
근데 이게 쓰다 보면 좀 답답한 부분이 생겨요. 예를 들어서, 관심 종목을 좀 여러 개 등록해 놨는데, 이걸 한눈에 보고 비교하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고요. 물론 차트 같은 것도 볼 수 있고, 실시간 시세도 나오긴 하는데, 뭔가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거나, 여러 종목을 동시에 놓고 제가 원하는 방식으로 분석하고 싶을 때 그게 잘 안 돼요. ‘이렇게까지 해야 하나’ 싶을 때도 있고, 그냥 좀 더 직관적이었으면 좋겠는데 하는 생각이 들 때가 많았어요. 특히 예전에 쓰던 다른 앱들은 좀 더 개인 맞춤 설정이 잘 됐던 것 같아서 더 비교가 되더라고요.
생각보다 정보가 흩어져 있어
또 하나 좀 아쉬웠던 건, 정보가 좀 흩어져 있다는 느낌이에요. 뉴스통에서 좋은 기사를 봤는데, 그 종목으로 바로 넘어가서 분석하기까지 과정이 조금 번거로울 때가 있어요. 막상 ‘이 종목 좋다’ 싶어서 들어가 보면, 또 다른 정보를 보기 위해 다른 메뉴를 찾아야 하고… 이런 게 반복되니까 점점 귀찮아지더라고요. ‘아, 오늘 삼성전자 주가 괜찮네’ 하고 관련 뉴스를 보고, ‘그럼 이 종목은 괜찮을까?’ 하고 찾아보는데, 그 ‘찾아보는’ 과정이 생각보다 시간이 걸릴 때가 많았어요. 연금저축이나 다른 장기적인 투자 상품 정보랑 같이 볼 때도 좀 아쉬웠고요.
이건 좀… 왜 이렇지?
가장 황당했던 건, 가끔 앱이 튕기거나 느려질 때였어요. 특히 장 중에 급하게 시세를 확인해야 할 때나, 매수/매도 버튼을 눌러야 할 때 이런 문제가 생기면 정말 답답하죠. ‘국내 1위 앱이라더니 왜 이래?’ 싶었어요. 물론 뭐, 모든 앱이 완벽할 수는 없겠지만, 그래도 사용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순간에 이런 문제가 발생하면 신뢰가 좀 떨어지는 것 같아요. 안랩 주가 같은 거 갑자기 급등할 때 확인하려면 더 짜증 나고요.
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할지…
솔직히 지금도 계속 쓰고는 있는데, 만족도가 엄청나게 높다고는 말 못 하겠어요. 뭔가 기대했던 만큼은 아닌 느낌? 그래도 일단 다운로드도 많이 했고, 익숙해진 부분도 있어서 계속 쓰고 있지만, 다음에는 다른 증권 앱도 좀 더 찾아보고 비교해봐야 할 것 같아요. 배당금 높은 주식 같은 거 찾아볼 때도 이게 최적의 툴인가 싶기도 하고요. 아직은 그냥저냥 쓰고 있지만, 언젠가는 좀 더 편한 앱으로 갈아탈지도 모르겠어요. 지금 당장 바꾸고 싶을 만큼은 아닌데, 계속 쓰다 보면 또 다른 불편한 점이 나올지도 모르겠네요.

뉴스통에서 종목 분석까지 연결하는 부분이 좀 번거로워서 그런지, 전체적인 투자 흐름을 파악하기 어려웠던 것 같아요.
뉴스통이랑 종목 연동되는 건 정말 편리했는데, 정보 검색 기능이 너무 복잡하게 느껴졌어요.
앱 튕기는 문제 때문에 진짜 짜증나네요. 특히 중요한 시점에 그렇니까 더 그랬어요.